본문 바로가기

부산

사진ㆍ판화 '아트에디션' 부산서 6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사진과 판화 중심의 아트페어(미술장터)인 '아트 에디션 2010'이 6~10일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가 15년간 연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가 이름을 바꾼 행사로, 올해부터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아트에디션은 사진과 판화, 그리고 미디어아트 등 여러 점의 에디션(edition)을 만들 수 있는 미술 장르 중심으로 꾸며진다. 한국과 미국, 인도, 이탈리아, 핀란드, 중국, 룩셈부르크 등 15개국의 갤러리 60여 곳이 참가해 작가 350여 명의 작품을 전시ㆍ판매한다. 특별전으로 김창겸, 이진준, 뮌, 이학승, 한승구, 정흥섭이 참여하는 미디어 아트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곽재용 감독과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의 사.. 더보기
부산 서면 교차로에 공중 공연장 어때요 서면교차로 공중에 떠있는 2층 높이의 철강 건축물인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람이 손을 맞잡은 힘으로 중앙 구조물을 지탱하는 휴먼캔틸레버를 응용한 구조와 규격화된 모듈시스템, 현수구조로 구현됐다. 지상과 공중 사방에서 중앙에 위치한 문화공연장을 볼 수 있는 투명한 구조여서 문화연결통로의 기능을 강조하며, 철강구조의 개방적인 특성에 착안해 상업시설이 밀집된 서면에 제3의 문화공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연합뉴스) 부경대 건축학전공 현준섭(29)씨 등 3명이 부산 서면 교차로 공중에 다목적 복합 문화시설을 설치하자는 제안으로 제13회 강구조 건축설계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 부산 도심 교통의 요지인 서면교차로 공중에 2층 높이의 철강 구조물을 설치하고 벽면을 투명한 유리 구조로 만들어 외부에서 공연장.. 더보기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건축디자인워크숍 20-24일 ‘2010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건축디자인워크숍’이 20일부터 24일까지 경성대학교에서 국내·외 건축학도와 교수,건축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주관한다. ‘도시의 보존과 재창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세계의 젊은 건축학도들을 대상으로 도심재개발에 관한 프로젝트를 주고,팀별 공동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토록 하기 위한 것.참가자들의 전문지식 증대 및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건축가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중국·카자흐스탄 등에서 20개팀 총6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국외에서는 일본의 도쿄대·니혼대·큐슈대 등 5개 대학(팀)과 중국 난징대 1개팀, 카자흐스탄 1개팀 등 7개팀 24.. 더보기
부산 공공미술 디자인 해외 진출 동서대 안병진 교수 등 4명 싱가포르 도시철도 공사구간 100m×2.5m 옹벽에 작품 그려 다른 구간 작업에도 참여 예정 설치 전(위), 설치 후 싱가포르의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에 부산의 공공미술(디자인)이 설치된다. 부산 동서대 퍼플릭디자인 앤라이팅연구소는 싱가포르 서북쪽에 위치한 도시철도(MRT) 2호선 공사구간에서 지난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공공디자인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디자인학부 안병진 교수와 장화영 사진작가, 연구원 2명 등 총 4명이 한 팀을 이뤄 싱가포르 주민들이 공사의 방해를 받지 않고 도심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로가를 아름답게 꾸미게 된다. 국내 공공미술디자인이 해외에 진출한 보기 드문 사례이다. 도시철도 공사현장은 왕복 8차선(편도 4차선)의 넓은 도로 가에 있다. 이곳에.. 더보기
동네를 '갤러리'로 바꾼 학교 담벼락 주례중학교 , 생각의 차이가 환경을 바꿨다 ▲ 눈길을 끄는 한 중학교의 벽면 ⓒ 곽진성 중학교 벽면 7월 29일, 부산 냉정역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이색적인 한 중학교 담벼락을 보고 멈춰섰습니다. 이라는 글자가 써져있는 담에 학생들의 등교 풍경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학교 담벽에 길게 늘어서 있는 그림들 ⓒ 곽진성 그림 처음에 멀리서 봤을 땐, 그저 '누군가 낙서한 거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란 이름의 그림이 수준급 실력이었기 때문입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환상적이고 멋집니다. ▲ 이색적인 학교 담 ⓒ 곽진성 학교 담 그림 ▲ 학생들의 등교 풍경을 담은 담벽의 그림 ⓒ 곽진성 학교 혹 어느 예술가.. 더보기
부산시,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 시작! 도시경관의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부산다움의 색을 입힌 마을로 조성 망양로 주변의 중구 대청동4가 72-50번지 34개 동을 대상으로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말까지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색채시범마을로 조성 7.26까지 업체 제안서를 받아, 사업추진 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동안 사업 추진 망양로 주변의 중구 대청동 일원이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색채시범마을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도심 내 낙후된 지역 중에서 주요 조망점과 관문 등에서 잘 보이는 곳으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 해당구역에 대한 색채 개선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중구 대청동 4가 72-50번지 지상 1∼2층 규모의 34개 동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5억원.. 더보기
그래피티는 예술? 낙서? 지난 11일 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 옹벽에서 그래피티 작가들이 공개적으로 작품을 그렸지만, 누군가에 의해 작품이 훼손되면서 12일 작가들 스스로 벽을 하얗게 칠해 버렸다. 전날 작업했던 그래피티가 어디로 갔지? 지난 11일 오후 7시. 일명 '똥다리'로 불리는 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 길이 80m 가까운 옹벽에서 16명의 그래피티 작가들이 420ml의 값싼 락카를 이용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가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글자 그래피티를 비롯해 월드컵 시즌에 맞춰 포효하는 박지성 선수를 형상화하거나, 천지창조의 이미지를 패러디한 그래피티도 보였다. '한디'라는 닉네임의 그래피티 작가의 작업은 이날 행사의 의미를 그대로 드러냈다. 엎드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소녀의 땅바닥이 갈라지면서 '헬프미'란 글자가 도드라진 .. 더보기
부산국제섬유패션전 산업용섬유 대폭 확대 [천연소재, 재활용섬유, 경량화섬유] 전시 확대 국내 최대 산업기반 토대 수요-공급 매칭 주력 해외업체 유치 시도로 국내 대표 섬유패션전시회로 자리매김, 10월 14일 부산 벡스코 개막 [패션저널:조영문 기자]수송, 해양분야에서 세계적인 산업용섬유 수요-공급지역으로 성장하며 동남권 지역 대표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는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가 올해는 전국단위로 마케팅을 추진, 국내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시업체 모집에 본격 나서는 등 전시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EXCO, 사단법인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10월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산업용섬유 분야를 작년의 2배로 확대, 100부스 규모로 .. 더보기
[부산]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부산]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YTN 입력시각 : 2010-04-21] 부산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정감있고 아름다운 행복한 부산'이라는 주제로 '2010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쓰레기 수거, 응급환자 수송 등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방차, 청소차, 구급차 등 공공용 차량의 외장디자인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합니다. 부산시는 응모된 작품 가운데 총 3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