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서울창작애니메이션 대상에 '고양이 입…'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2010 서울 창작애니메이션 대상에 최진성씨의 '고양이 입 속으로 뛰어들다'가 선정됐다고 SBS가 29일 밝혔다. 최우수상 일반부에는 명배영씨의 '레일', 학생부에서는 김태윤씨의 '씨칼'이 수상한다. 서울 창작애니메이션 대회는 국산 애니메이션의 대중화와 배급 활로 개척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수상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송되는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리며 그룹 샤이니와 카라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SBS 우원길 시장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okko@yna.co.kr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0-09-29 18:22 | 최.. 더보기
만화 원작 ‘장난스런 키스’ 첫방, 실사판 애니메이션 도전…결과는? 베일을 벗은 '장난스런 키스'는 만화 그대로를 실사로 옮겨 놨다. 백마가 오가고 신비한 나무가 우거진 판타지적 숲은 오하니(정소민 분)의 꿈속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현실의 세계 역시 판타지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만화 원작 드라마가 아닌 실사판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김도형/장키)에서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드러났고 그들의 만남이 그려졌고 갈등의 양상이 드러나기 시작했지만 그 모든 요소가 철저히 만화적이었다. 머리에 커다란 꽃을 꽂은 긴 머리 소녀는 도도하면서 야비했다. 오하니와 함께 백승조(김현중 분)를 두고 다투는데 자신의 큰 가슴을 그녀와 비교해가며 도발했다. 옆에 친구 2명이 붙어 있었다. 봉준구(이태성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