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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어려웠던 디자인, 무료로 배운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 디자인계 전문가들과 온라인 무료 교육 실시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이영경 기자]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일반 시민과 디자인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위해 3월 2일(금)부터 3월 31(토)까지 ‘창의’와 ‘디자인 이슈’를 테마로 한 총 23개의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창의’ 테마 부분에서는 및 등을 포함해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디자인 이슈’ 테마의 강좌는 총 15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및 등의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의 온라인 강의는 국내의 유명 인사들의 강좌를 제공하며,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이탈리아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인 파브리카와도 협업,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3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이러한 디자인 관련 온라인 무료 .. 더보기
[오피니언] 오후여담 디자인 코리아 김회평/논설위원 디자인은 사물의 겉모습이다? 최소한 스티브 잡스에겐 틀렸다. “그건 디자인의 의미와 정반대다. 디자인은 인간이 만든 창작물의 근간을 이루는 영혼이다.” 그 영혼이 결국 여러 겹의 표면들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2001년 나온 아이팟이 그 실례다. 잡스는 새 제품의 디자인부터 결정한 다음 그 안에 어떤 기술을 넣을까 고민했다. ‘형태는 기능을 따라간다’는 기존 문법을 ‘기능은 형태를 따라간다’고 뒤집은 잡스식 관점이다. 애플은 단순하면서도 사려깊은, 때론 천진난만하기까지 한 디자인으로 기존 통념을 깼다. 애플의 시장 장악력은 창의적 디자인의 소산이다. 소비자는 빼어난 외관의 제품에 기꺼이 웃돈을 지불하고, 그 기업까지 사랑하게 된다. 할리 데이비슨 엔진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 더보기
구글이 비밀스레 만들고 있는 세상! 마음을 보여주는 컴퓨터…옷처럼 입는 전자기기… “사람의 마음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하자.” 미국 LCD(액정표시장치) 제조업체인 픽셀치의 창업자 메리 루는 구글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또 “지난밤 꿈을 모니터로 다시 볼 수 있게 하자”고도 말했다. 생각을 데이터로 만들어 보여주자는 아이디어다. 이 콘퍼런스는 구글이 매년 개최하는 ‘솔브포엑스(Solve For X)’. 구글은 여기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목적은 상용화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구글뿐이 아니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는 최근 내년 판매할 전기차를 공개했다. 가솔린은 한 방울도 쓰지 않는다. 그는 일반인도 우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우.. 더보기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NYT 선정 올해의 '디자인 명예자' 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올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디자인 명예자(The Deisgn honor) 자리에 올랐다. 지난 12월 25일 뉴욕타임스는 ‘애플에서부터 월스트리트 시위까지, 2011 디자인 명예자 리스트’란 기사를 통해 2011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올해 최고의 현대 디자인 전시로 꼽았다. 특히 중국의 예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는 2011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무명전(언네임드) 부문(섹션)을 통해 전통적인 디자인의 의미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기사에서 ‘디자인 명예자’로 언급된 개인과 프로젝트에는 얼마 전 타계한 애플의 공동설립자인 ‘스티브 잡스’와 월스트리트 점령에 사용된 슬로건과 시위대의 재치 넘치는 시각 디자인물 외에도 올해 광주비엔날.. 더보기
서울디자인재단 경영평가 꼴찌…성과급 O% 사진은서울디자인재단이 한국 TV 송출 56주년 등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TV발전사 전시회 '오래된 미래'에서 관람객이 3D TV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신용보증재단 250%…시 출연기관 `희비 교차'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오세훈 전 시장 재임 당시 서울의 디자인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출범한 서울디자인재단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출연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 결과 서울디자인재단은 기관 경영과 대표자 이행실적 부문 등에서 10개 출연기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예산 범위 내에서 기관별 성과급과 대표 연봉 등의 지급 근거로 활용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다' 등급을 받아 직원들은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반면 서.. 더보기
생각 못한 휴대폰 받침, 담뱃갑 재활용 아이디어 '굿' [TV리포트] 생각 못한 휴대폰 받침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각 못한 휴대폰 받침'이라는 제모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받침대 위에 휴대폰이 놓여져 있다. 이 받침대는 다름 아닌 바로 담뱃갑. 담뱃갑의 뚜껑을 열어 거꾸로 뒤집어 놓고, 그 위에 휴대폰을 올려 놓은 재치있는 모습으로 눈기을 끌었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휴대폰으로 동영상이나 영화를 시청할 때 유용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생각 못한 휴대폰 받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생각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담뱃갑이 저렇게 멋있어 보이는 것은 처음" "매번 받침대가 애매했는데, 말끔하게 정리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기사일자:.. 더보기
[기고] 디자인도 융합시대 가지않은 길을 가라 ◆ 지식경영 ◆ 지난 몇 년 동안 디자인의 경계가 눈에 띄게 흐려지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문제처럼 비전형적인 디자인 분야로 디자이너들의 활동폭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변화는 디자인산업에 좋은 기회인 동시에 논란거리이기도 하다. 올해 초 코펜하겐에 있는 덴마크디자인센터에 걸린 `디자인이 세상을 구할 수 있나요(Can design save the world)?`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이런 논란을 단적으로 반영한다. 나는 이 질문 밑에 자그맣게 적힌 `아니, 하지만 도울 수는 있다(No, But we can help)`라는 겸손한 대답에 동의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나는 `상업 디자인, 이제는 크로스오버로 열린다(Crossover Commerci.. 더보기
2011 대학생 대상 공예·디자인 교육’ 결과, ‘숨 쉬는 유골함’ 제작 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숨 쉬는 유골함’ 제작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 팀 전통 공예 장인들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이 창작한 공예디자인 작품이 ‘2011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대학생대상 공예·디자인 교육’의 결과로, 5개 권역별 전통공예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은 대학생들 200여 명 중 최종 5팀의 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17일(토)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전통 기와를 활용하여 ‘숨 쉬는 유골함’을 제작한 남서울대학교의 ‘나는 기와다’ 팀(김하나, 임은정, 나인성, 박혜진)이 선정되었는데, 이 팀은 창의적 발상과 장인(중요무형문화재 제와장 전수교육조.. 더보기
삼성경제硏 '10대 유망기술' 내시경 없이 대장암 진단하고… 노트북은 둘둘 말아 휴대하고… ■ 삼성경제硏 '10대 유망기술' 성공하면 떼돈 벌어줄 '엄청난 기술들'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지능형 영상진단 등 선정 노트북을 말아서 휴대하고 내시경 삽입 없이 대장암을 찾을 수 있는 기술이 올해 10대 유망기술에 선정됐다. 14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전문가와 홈페이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프트웨어ㆍ서비스 ▦전자ㆍ통신 ▦헬스케어 ▦일반기술 등 4개 분야에서 '2011년 글로벌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정보통신(IT)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웹 표준기술(HTML5)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깨지지 않고 유연성이 높아 태블릿PC 등에 적격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환자 몸에서 직접 분리ㆍ배양한 .. 더보기
네이버 앱 스퀘어 "공간 디자인 톱" 오늘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2011' 시상식 '오픈 게이트' 등 6개 부분 수상 네이버 앱 스퀘어 티머니 지하철 오픈 게이트 CGV 온라인 미디어통합 UI 공간 디자인하우스는 14일 열리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11 서울디자인페스티벌'개막식에서 올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2011' 시상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이덴티티와 제품, 그래픽 등 총 6개 부분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우선 공간 디자인 부문에는 '네이버 앱 스퀘어'가 꼽혔다. 네이버의 첫 팝업 스토어인 앱 스퀘어는 방문객들이 네이버 앱을 손쉽게 설치하고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티머니 지하철 오픈 게이트'는 제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