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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기능과 디자인 살린 다양한 우산아이템 등장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 우산, 소비자 선택폭 넓어져

이번 여름에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비가 자주 내린다는 예보로 우산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찍이,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들은 용도에 따른 핫한 우산아이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프린트와 비비드한 컬러의 우산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는데 디자인뿐 만 아니라 용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우산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 패션 포인트 아이템
비 오는 날,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우산이 이제는 패션 액세서리의 일부가 됐다. 과거에는 색상이 어둡고 디자인이 한정된 큰 우산을 선호했다면, 현재는 컬러풀하고 개성강한 디자인의 우산이 패션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강렬한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여성스러운 도트패턴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패턴의 우산까지 패턴의 종류도 다양하며 파라솔 모양의 우산부터 아치형 우산까지 디자인 또한 다양하다.

이제는 휴대하기 불편하기만한 장우산이 아닌 나만의 개성있는 우산의 선택으로 누구보다 앞선 레인패션스타일을 완성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트래블 아이템
장우산이 패션포인트 아이템으로 적절했다면, 크기도 작고 가벼운 무게의 초소형우산은 트래블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햇빛이 좋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출발하지만 예측 불가능한 소나기로 즐거운 휴가를 망칠 때가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우산(초소형우산)과 5단우산 하나만 가방속에 챙겨두면 휴가 내내 든든할 것이다.

부피가 작아 여행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스닉한 패턴이나, 시원한 컬러의 선택으로 여행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수 있다.

■ ECO 아이템
크기도 작고 가벼운 초소형우산 중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도 있다. 우산도 이제는 에코아이템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100% 재생 패트병 원단과 70% 재생 알루미늄 우산대로 만들어진 에코우산은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자연보호를 생각하는 친환경제품이다.

[패션저널:조수연 기자]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뉴스일자: 201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