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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고사2’, ‘소름’끼치고 ‘섬뜩’한 포스터 공개 外

‘고사2’, ‘소름’끼치고 ‘섬뜩’한 포스터 공개..‘눈길’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메인 포스터 두 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사2’의 메인 포스터 중 첫 번째 포스터의 콘셉트는 ‘소름’으로 영혼의 늪에 빠진 주인공들을 표현했다. 포스터 속의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티아라 지연, 박은빈은 피가 넘치는 바닥에 누워있고, 핏빛으로 물든 영혼의 손이 지연의 목을 조르려고 해 공포심을 자극했다.

‘섬뜩’이라는 콘셉트의 두 번째 포스터에는 학교 내에서 무서운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암시하듯 죽은 영혼의 기운이 넘치는 복도에서 주인공들이 묘한 눈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영화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렸다.

한편, 7월 하순 개봉이 예정된 영화 ‘고사2’는 최근 제 63회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23만 불로 선판매 돼 화제를 모았다.

천경진 기자/ idsoft3@reviewstar.net
리뷰스타 ┃2010.07.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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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출연 뮤지컬 ‘궁’ 공식 포스터 첫 공개 


‘2010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창작 뮤지컬 ‘궁’이 7월 8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창작뮤지컬로 새롭게 부활하며 원작만화와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궁’의 이번 공식 포스터는 주인공들의 상반된 이미지를 포스터에 함께 담아내며 전통과 법도의 황실에 들어간 말괄량이 여고생 채경이 왕싸가지 꽃미남 황태자와 함께 겪을 수난을 예고했다. 황태자 이신 역할을 맡은 유노윤호, 김동호, 런은 고급스런 연미복으로 한껏 위엄을 뽐냈으며, 채경 역할을 맡은 신의정과 곽선영은 퓨전한복에 발랄한 미소로, 꽃미남에 둘러싸여 마냥 좋기만 한 채경의 행복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도착한 유노윤호는 촬영에 앞서 스태프 모두에 빠짐없이 인사를 전하는 예의 바른 면모를 선보이는 한편, 촬영 내내 촬영시안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성실하고 집중력 있는 자세를 선보여 주변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또 “훈장이 많아 황태자복이 무겁다.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을 위해 훈장을 떼서 드리고 싶다” 며 황태자다운 여유와 재치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지난 제작발표회에 국내외 300여명 이상의 취재진들이 모여 열띤 취재경쟁을 펼쳐 보였을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컬 ‘궁’은 지난 달 오픈한 티저 홈페이지에 수많은 국내외 네티즌들이 몰려 한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등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5일에는 공식홈페이지 (http://www.musicalgoong.com)를 공개하고 8일 오후 9시 예매처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궁’은 9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그 첫 번째 막을 올린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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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포스터 2종 공개, 삼각관계 기대감 증폭


‘김수로’가 드라마의 삼각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포스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김미숙, 공동연출 최종수ㆍ장수봉)에서는 삼각관계가 드러난 포스터 2가지 버전의 포스터를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김수로’의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이다. 하나는 ‘뜨거운 불칼처럼 나는, 사랑했다’라는 테마로 철의 제왕 김수로(지성 분)의 첫사랑을 표현했다. 다른 하나는 ‘운명을 초월한 하나의 인연, 함께 그리는 제국의 꿈’이라는 테마로 허황옥(서지혜 분)과의 미래를 담아냈다. 포스터 공개만으로 앞으로 펼쳐질 ‘김수로’의 삼각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월 27일 방송된 ‘김수로’ 9회에서는 수로와 아효가 반딧불 아래 첫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을 공개됐다. 두 사람의 풋풋한 첫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린 장면이었다. ‘김수로’는 본격적인 로맨스 전개와 동시에 구야국의 철기기술을 빼내기 위해 잠입한 사로국 공주 아효의 정체를 부각시키며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변화를 맞이할 두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포스터 촬영 당시 지성은 “사랑에 관해서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로맨티스트인 김수로의 모습을 담아내는 작업이기에 촬영 내내 긴장했다. 이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 ‘김수로’의 사랑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수로’는 고난과 시련을 거듭하며 성장해가는 의협심 강하다. 두 여인과의 애틋한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김수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다루며 좀 더 인간미 있는 남자 ‘김수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서로 엇갈릴 수밖에 없는 세 남녀의 애절한 러브스토리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9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김수로와 이진아시(고주원 분)가 검술과 무예를 겨루는 경공시합을 통해 처음으로 정식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 펼쳐질 두 남자의 대결구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방송은 7월 3일 오후 9시 55분.

김유경 kyong@newsen.com

copyrightⓒ 뉴스엔(www.newsen.com).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2010-07-05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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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 주연 '크랙' 치명적인 '매혹의 포스터' 대공개! 

헐리우드 영화 ‘크랙’이 에바 그린의 비밀스러운 시선이 담긴 매혹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930년대 영국의 외딴 기숙학교에 전학 온 아름답고 재능 넘치는 소녀, 그녀의 등장은 엄격한 규칙 속 고립된 학교 안에 치명적인 균열과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이 한 문장만으로도 ‘크랙’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드라마적으로나 장르적으로 익숙하지만 흥미로운 변주가 가득한 소재이기 때문.

게다가 ‘크랙‘에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그녀 에바 그린이 있다.

포스터 속 에바 그린의 시선은 미스터리 가득한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그곳에는 순수함과 잔인함 선망과 질투 꿈과 진실 비밀과 거짓말 음모와 비극이 순결한 얼굴을 한 채 도사리고 있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이 제작하고 에바 그린의 카리스마 넘치는 아름다운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영화 ‘크랙’은 이번 달 29일로 개봉을 확정하며 여름의 절정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권은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티브이데일리(tvdaily.co.kr) | 2010. 07.02(금)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