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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쇼핑백도 패션 소품"…갤러리아, 작가 디자인 적용

갤러리아百, 쇼핑백·카드 디자인 교체

[뉴스핌=손희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일 새해를 맞아 5년 만에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이작제노'(IZAK ZOENOU)가 디자인한 쇼핑백과 카드로 전면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갤러리아와 아이작제노 협업으로 탄생한 2세대 디자인은 회화적이며 세련됨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디자인적 기능이 더욱 강조됐다.

아이작제노는 유럽에서 새롭게 일러스트 거장으로 주목되고 있는 작가로 French Vougue, Elle 등 세계 유명 패션, 라이프스타일 잡지에도 작품을 선보이며 상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계를 넘은 예술가로 평가되고 있다.

송병진 갤러리아 디자인담당팀장은 "쇼핑백과 카드를 소지하는 고객께서 남다른 개성과 감각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도록 작가와 오랜시간 동안 협업해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2012-01-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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