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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노량진 학원가 가로환경 디자인 개선

서울시,2013년까지 보행로 정비 및 공원조성

노량진 가로환경 조성 디자인

고시학원과 수험생들로 붐비는 노량진 학원가 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다.

서울시는 최근 제73차 서울디자인위원회를 열어, 노량진 학원가 이면거리의 가로환경 개선 디자인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험생을 포함 하루 5만명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이곳은 그동안 자연발생적으로 무질서하게 조성된 가로로 방치돼 있었다.

또 좁은 보행로로 인해 차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에 따라 시와 동작구는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첫째 기준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기로 했다.

우선 바닥의 평탄도를 높이기 위해 600mm × 600mm의 규격이 큰 포장재로 바닥을 포장하기로 했다.

보행상 병목현상이 생기는 구간에 대해서는 가로시설물 및 가로수를 제거해 보행로 폭을 넓힐 방침이다.

또 가로 바닥의 맨홀뚜껑도 보도바닥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동작세무서 앞과 노량진경찰서 앞 등 공공기관 앞마당에는 작은 포켓공원 성격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디자인 개선안에 따라 내년부터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13년까지 보도 포장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봉승권기자 skbong@
기사입력 2011-10-24 13: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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