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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동두천시, 새로운 디자인의 지정벽보판 설치‎

동두천시,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  


 동두천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품격 높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동두천시민의 이동이 잦은 주요 지역 5개소(아름다운문화센터, 지행역, 동두천중앙역, 보산역, 동두천역)에 새로운 디자인의 지정벽보판을 설치 완료했다.

이는 동두천시 도시디자인 담당부서가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낡은 채로 장기간 방치되어 제 기능을 상실한 지정벽보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지정벽보판 디자인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새로 디자인된 지정벽보판은 지난 4월 착수, 이달 6월 초 준공 완료되었으며 기본적으로 경기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주요원칙을 준수하고 장식적인 개념의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여 기능 중심의 효율성과 간결함 및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시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에 의해 정비된 지정벽보판을 통해 불법 광고물 난립 방지에 힘쓰는 한편, 시민의 알권리와 정보를 명확하게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서 동두천시 도시디자인 담당자는 “시민들에게 비선호 시설이었던 지정벽보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 추진효과에 따라 연차별로 확대 설치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공공디자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경기북부일보][201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