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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삼성메디슨 초음파장비, ‘2011 굿 디자인’ 선정

▲(좌부터)2011 굿 디자인에 선정된 ‘SonoAce R3’와 ‘SonoAce R7’ 

[스포츠서울닷컴 ㅣ 이철영 기자]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삼성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의 2개 제품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2011년도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

`2011 굿 디자인'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DIP)에서 주관해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하는 디자인 부분의 국가 공인 제도다.

삼성메디슨이 출품했던 초음파 제품 ‘SonoAce R3’와 ‘SonoAce R7’은 나란히 의료기기류 부문에서 굿 디자인으로 선정돼 정부 인증 마크인 GD마크를 획득했다.

이번에 선정된 ‘SonoAce R3’는 휴대용 초음파로 이동이 용이하면서도 컬러도플러가 가능하고 높은 수준의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기동성을 강조한 컴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SonoAce R7’은 삼성메디슨의 첨단 3D/4D 기술이 탑재된 초음파 장비다. 17인치 LCD 모니터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컨트롤 패널, 전후면 핸들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디자인됐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굿 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혁신적인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를 연구개발 및 제조해 전세계 11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1 굿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메디슨은 지난 2009년 노트북형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MySono U5’로 굿 디자인 선정과 동시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Accuvix V20’가 굿 디자인으로 선정,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cuba20@media.sportsseoul.com

입력: 2011.10.17 16:37/ 수정: 2011.10.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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