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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어린이 도록 발행

어린이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디자인의 개념과 전시작품에 대해 쉬운 글과 만화로 전달하기 위한 2011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어린이 도록’이 발행됐다.

도록에는 ‘디자인이 뭔데요’라고 묻는 친근한 인상의 어린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수박썰기, 손글씨쓰기와 같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들을 디자인 개념과 접목해 어린이들이 쉽게 디자인을 이해하도록 했다.

또 도록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중 기억에 남는 디자인 작품 그려보기’, ‘직접 손 글씨 만들어보기’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보다 어린이들이 디자인 과정에 개입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제3전시실에는 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들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전시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해 한층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교육적 측면의 전시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어린이 도록은 광주비엔날레 1층 북카페와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011-09-19 15:55 광주CBS 김형노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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