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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주방용품에 '디자인'을 입히다

(왼쪽부터)WMF ‘프리미엄 원(Premium one)WMF ’,동양매직 ‘매직 슬림 정수기’,애경 ‘순샘 버블’ 

[라이프팀]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제품을 선택할 때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패션, 건축물 이외에도 생활에 밀접한 세제에서부터 주방용품 업계까지 디자인 열풍이다.

2011년 주목받은 디자인 제품들을 알아보자.

은백색 광택의 빛나는 WMF ‘프리미엄 원(Premium one)’
독일 주방브랜드 WMF의 ‘프리미엄 원’은 자체기술인 크로마간(Cromargan)으로 은백색 광택이 특징이다. 또한 실용성과 심플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열 시 열을 고르게 분배하고 오랫동안 열을 보관하는 트랜스썸 공법을 적용하여 조리 시간 및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슬림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동양매직 ‘매직 슬림 정수기’
일본 디자이너 사바타 후미에가 디자인 한 동양매직 ‘매직 슬림 정수기’는 고급스러운 블랙 칼라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달청장상을 수상하고 굿 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시간당 약 30L 이상의 풍부한 정수 용량과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온수 안전장치와 코크를 장착하여 안전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절전형 2중 스위치 및 친환경적 냉매를 사용하여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는 환경을 생각한 기능이 돋보인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애경 ‘순샘 버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분’에서 수상을 한 애경 ‘순샘 버블’은  “주방세제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으로 착안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펌프를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오는 형태로 설거지 후 식기에 남은 세제액에 대한 우려를 줄인 제품이다.

또한 피부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방부제와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100% 식물성 세정 성분으로 식기는 물론 채소와 과일을 씻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입력: 2011-09-16 10:29 / 수정: 2011-09-16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