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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혁신적인 자전거 디자인들


운동기구와 합체된 자전거, 페달을 밟아 시속 130km가 넘는 속도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현대의 첨단 기술을 이용해 복원된 1870년대에 제작된 클래식 자전거 등 상상을 뛰어 넘는 이색 자전거들이 화제다.

'자전거 디자인의 혁명, 신세기 자전거' 등으로 불리는 제품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종류는 조각가인 조지 조지예프가 설계한 누워서 타는 자전거 '바르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로 명성을 얻은 '바르나'는 탄소 섬유 및 케블라 섬유를 재료로 제작되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 이 자전거는 시속 130km가 넘는 속도를 기록했다. 조지예프는 더욱 가볍고 더욱 빠른 바르나를 매년 내놓고 있다.

1870년대에 세상에 나온 외발 자전거를 현대 기술을 이용해 개량한 '미니-페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전거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근력 및 심폐 기능 강화 운동기구인 일립티컬과 자전거의 장점이 합체된 '엘립티고'는 운동 및 주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색 자전거다. 안장이 없는 자전거인 엘립티고는 페달을 밟는 대신 다리 전체를 움직여 동력을 얻는데, 판매 가격은 2,200달러다.

디자이너 블레어 해스티의 작품인 '엎드려 타는 자전거' 또한 기존 자전거 디자인의 상식을 깬 종류로 평가를 받는다. 말을 타는 것과 비슷한 자세로 타는 이 자전거는 지난 2004년 국제 자전거 디자인 공모전에도 출품되었는데, 반으로 접을 수도 있다고.

(사진 : 화제를 낳고 있는 이색 자전거들)

팝뉴스  김정 기자  | 기사입력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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