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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일렉트로룩스, 2011 디자인랩 공모전 준결승작 25작품 선정!...한국 작품도 포함돼


글로벌 리딩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 코리아(www.electrolux.co.kr)는 '2011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공모전(Electrolux Design Lab)'의 25개 작품을 준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로보 탭 클리너)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은 2003년도에 설립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래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전세계 학생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1년 디자인랩 공모전은 '지능형 이동성(Intelligent Mobility)' 주제 아래,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 철학이기도 한 직관적 디자인과 혁신성, 소비자 인사이트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300여 개의 응모작 가운데 25개 작품을 준결승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한동대학교 최규하 군이 디자인한 '로보 탭 클리너(Robo TAP Cleaner)'와 서울산업대학교 김민석 군의 '웨이브(Wave)' 두 작품이 나란히 준 결승작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로보 탭 클리너'는 청소에 재미를 더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신발에 원격제어가 가능한 IPS시스템을 부착해 원하는 청소구역을 발로 두드리면 로봇청소기가 위치를 인식해 청소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웨이브'는 휴대하면서 얼룩지거나 더러워진 부분만 빠르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게 해주는 미니 세탁기로, 오염측정 센서가 오염의 정도를 확인한 후 초음파 진동으로 세탁을 해준다.

이 같은 한국 학생들의 선전에 대해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정현주 대표이사는 "한국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감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렉트로룩스의 사려 깊은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한국의 수상작들이 최종 결승까지 오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디자인 랩 최종 결승자 8인은 오는 9월 7일 런던에서 작품에 대한 콘셉트와 기능을 발표하고 최종 3명이 우승을 하게 된다.

(사진설명: 웨이브)

이지유 기자(www.aving.net)
2011-07-15  Global News Network '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