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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中 여배우 서기, 스위스 명품 시계 디자인하다

서기가 디자인한 '아모르 레이디 하트비트', 국내에서 선보여

ⓒ프레드릭 콘스탄트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대만 영화배우 서기가 디자인한 '뉴 아모르 레이디 하트비트 컬렉션'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1904년 젊은 시계 장인 프레드릭 슈라이너와 콘스탄트 스타스의 만남으로 설립,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격 워치를 만들어내는 클래식 워치의 대표브랜드이다. 1988년 시계완제품 회사로 정식 출범한 뒤 매년 30%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미국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지역까지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이번 2011년도 바젤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뉴 아모르 레이디 하트비트 컬렉션'은 대만 영화배우 서기에 의해 디자인된 모델로, 서기가 직접 프레드릭 콘스탄트 본사에 방문해 함께 진행한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마지막 디테일까지 상의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대한 촬영을 가졌다. 또한 클래식하면서도 엘레강스한 이번 타임피스들은 그녀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컬렉셔은 12시 방향에 무브먼트 밸런스 휠을 노출하여 정밀한 시간당 28,000번의 기계 움직임의 미학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Amour'라는 영문 표기와 베젤에 촘촘히 박힌 다이아몬드, 로즈골드 케이스와 달콤한 초콜렛 색상의 새틴 스트랩은 여성들의 마음을 유혹하기 안성맞춤이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  입력: 2011.07.05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