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소개

[신간안내]해외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外

▲해외에서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 해외 유수의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16명이 외국 취업을 꿈꾸는 디자이너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책.

포트폴리오 제작부터 인터뷰하기 등 취업 과정과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업무 환경, 직장 문화, 실제 현업에서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 외국에서의 생활 등 실질적인 정보를 담았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인 민혜원 씨가 이들 디자이너 16명을 직접 인터뷰했다.

세미콜론. 312쪽. 1만8천원.

▲이명옥의 크로싱 = 이명옥 사비나미술관 관장이 현 시대를 '융합의 시대'로 규정하고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예술가 99명에게서 찾는다.

저자는 내 것과 네 것을 섞는 하이브리드형과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얼리 어답터형, 일상과 창조를 하나로 만든 발명가형, 경험과 열정의 체험형, 재능과 노력을 섞는 멀티플레이형 등 8가지 형태로 융합형 인재상을 나누고 예술가들의 작품과 삶에서 융합형 인재가 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반 고흐는 네덜란드와 일본의 문화를 융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비디오 아트를 창시한 백남준은 얼리 어답터형 인간으로 소개된다.

21세기북스. 344쪽. 1만6천500원.

▲클릭, 한국미술사 = 쉬운 설명과 도판, 비교표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흐름을 쉽게 설명하는 책.

선사와 삼국, 남북국(통일신라.발해), 고려, 조선, 근대로 나눠 시대에 따른 한국 미술의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시대별로 회화와 조각, 도자, 공예, 건축, 석조 등 각 분야를 문화유산 중심으로 소개한다.

강민기(회화), 이숙희(조각, 공예), 장기훈(도자), 신용철(건축, 석조) 씨가 집필에 참여했다.

예경. 416쪽. 2만8천원.

zitrone@yna.co.kr

| 기사입력 2011-06-21 17:25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