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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용암에도 안녹아" 1억짜리 사파이어-이리듐 면도기

1억원이 넘는 가격표가 붙은 '세계 최고가 면도기'가 출시되었다. 브라이트 라이트사가 출시한 이 면도기의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다. 면도날의 재질은 인공 사파이어이며, 면도기 손잡이 등 본체는 이리듐으로 만들어져 용암에도 녹지 않는다고.

우크라이나의 연구소에서 제작된 사파이어 면도날의 두께는 머리카락의 1/10,000로, 1년 동안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강조했다. 또 구입자에게는 10년 동안 면도날을 날카롭게 갈아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99개의 면도기만 한정 제작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쾌하고 깔끔한 면도가 가능한 특별한 제품으로는 손색이 없지만, 고급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거금을 지출하고 구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이 제품을 본 네티즌들은 말한다.

(사진 : 1억이 넘는 가격의 세계 최고가 면도기/보도자료)

박일범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1-06-2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