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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영상

아이폰 얼굴사진이 즉석에서 3D아바타로

스마트폰(아이폰)으로 2D 얼굴사진을 찍어 인터넷으로 보내면 3D 아바타로  바꿔 제공해 주는 신기한 기술과 서비스가 등장했다.

씨넷은 21일 싱가포르 3D페이스앱2011(3D Face App Competition 2011)에 소개된 2D이미지-3D아바타 자동 변환 기술을 소개했다.

싱가포르과기연구청(A*Star)이 개발해 소개한 이 기술은 iOS와 웹앱을 이용, 2D로 찍은 사진을 3D로 바꿔주는 것이다. 비밀은 싱가포르과기청(A*Star)이 개발해 설치한 3DFM웹서버에 있다. 이 서버가 자동적으로 2D사진을 3D 형태의 버추얼 아바타 머리로 만들어 준다. 

▲ 싱가포르과기청 2D사진 3D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이전의 3D스캐너를 사용하는 프로세스보다 훨씬 간단한데다 성가신 추후 처리과정도 필요없다.

싱가포르과기청에 따르면 이 기술은 아주 강력한 흥미를 돋우는 애플리케이션으로서 게임 등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술로서 흥미를 돋우고 있다.

예를 들면 이 기술 사용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의 얼굴을 3D로 부각시켜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싱가포르 과기청은 곧 이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며 응용분야로 ▲엔터테인먼트용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바타 ▲모델기반의 텔레컨퍼런싱 ▲얼굴인식 ▲첨단 맨-머신인터페이스 ▲경찰의 얼굴인식 ▲컴퓨터 얼굴성형 수술 등으로 꼽고 있다.   
 

▲ 싱가포르과학기술청의 버추얼 페이스는 2D(왼쪽)로 찍은 사진을 3D(오른쪽)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일정 기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 iOS앱은 추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zdnet.co.kr 2011.06.22 / AM 10:53 |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