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트랜스포머 모터사이클'로 불리는 '우노3'의 모습이다.
미국의 BPG 모터스가 개발해 공개한 이 제품은 혼잡한 도심 등에서는 외바퀴 스쿠터로 사용할 수 있고, 장거리 주행에서는 날렵한 외관을 자랑하는 일반적인 모터사이클로 주행을 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외바퀴가 아닌 두 개의 바퀴인데, 안정감을 위해 하나가 아닌 두 개의 타이어를 뒤쪽 바퀴에 사용한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전기 모터를 사용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우노3의 외관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로봇을 떠올리게 한다. 모터사이클을 접으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세그웨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우노3는 조만간 일반 고객에게 판매될 예정인데, 가격은 5,000~7,500달러(약 540~810만원)다.
(사진 : 트랜스포머 모터사이클 우노3/보도자료)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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