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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공공디자인 사업에 '80억원' 투입

부산시 구포 명품 피아노 특화거리등 도시 공간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에 80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모를 통해 경기도 포천시의 디자인 특화 마을조성, 서울 종로구의 안전한 공공시설물 설치 사업 등 10개 시군구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 사업은 도시.지역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것으로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의 확산을 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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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가 그룹인 지역 공공디자인 포럼 위원의 중간 점검과 자문을 받도록 했다.

이들 시군구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 4억원씩 모두 80억원이 쓰여진다.

<선정된 시·군 사업>

=도리돌 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구포 명품 피아노 특화거리(부산 북구 낙동대로), 안전하고 행복한 우리동네(서울 종로구), 그리움의 향수 석항(강원 영월), 공주시 C3 Space Design Plan(충남 공주시), 전주 부성 골목디자인(전북 전주), 역전마당 만들기(전남 순천), 매듭과 타래를 푸는 주인공의 소망(경북 영주), 희망창조거리 조성(경남 거창), 옛 제주성 주변 개선사업(제주 제주시)

2011-05-11 15:32 CBS사회부 하근찬 기자 cbsh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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