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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스페인 세비야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 메트로폴 파라솔

photo © Fernando Alda

photo © Fernando Alda

세계 최대 규모의 목재 구조물 메트로폴 파라솔(Metropol Parasol)이 6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지난 달 스페인 세비야(Seville)에서 공개되었다. 넓이가 18,000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구조물은 세비야의 엔까르나시온 광장(Plaza de la Encarnacion)이 패셔너블하고 현대적인 광장으로 자리잡기 위한 재개발 계획의 일부이다. 극도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이 구조물은 중세의 분위기를 간직한 도시와 만남으로써 세비야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

photo © Fernando Alda

photo © David Franck

이 구조물의 디자인을 맡은 건축사무소 J메이어H아키텍트(J Mayer H Architects)는 “메트로폴의 목적은 중세적 분위기의 세비야 도심에서 레저 및 상업 등 추억을 만들어주는 보다 다양한 활동을 촉발시키는 독특하고 도시적인 공간으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앞으로 메트로폴은 박물관, 현지 농민들의 시장,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 전망대 등 세비야의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사회적, 문화적 허브로 자리잡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photo © Fernando A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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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J메이어H아키텍트 http://www.jmayerh.de

[via TA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