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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아이폰은 잊어라! '종이 스마트폰' 시대 왔다

"아이폰은 잊어라" 자유자재로 접어지는 '종이폰' 나온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종이처럼 생겨 포켓에 쏙 들어가는 얕은 스마트폰이 나왔다.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초의 인터랙티브 종이 컴퓨터이자 스마트폰 '종이폰'이 새로운 IT 세대를 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종이폰은 일반 스마트폰처럼 전자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할 수 있다. 더욱 진보된 것이라면 기능을 수행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톤의 퀸즈대학 인적 미디어 연구소 로엘 벨터갈리 박사는 "이것이 미래다. 5년 이내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며 "디스플레이의 유연한 형태는 현재 어떤 모바일 컴퓨터보다 휴대성을 더 편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벨터갈리 박사는 "이젠 사무실에서 종이가 필요없다. 모든 걸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다"며 "종이처럼 핸드폰을 책상에 던져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벨터갈리 박사는 이 종이 컴퓨터를 컴퓨터 기기와 인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2011년 벤쿠버 컨퍼런스 협회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시간 : 2011/05/06 10:37:31  수정시간 : 2011/05/06 17: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