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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특허청, 디자인 맵 통해 최신 특허정보 제공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특허청이 디자인 관련 지식정보 제공 시스템인 '디자인 맵(www.designmap.or.kr)'을 통해 최신 특허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 정보서비스인 디자인 맵(www.designmap.or.kr)을 통해 중소기업과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최신 공개·등록된 디자인, 상표·특허정보를 '오늘의 지식재산권'이란 제목으로 웹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맵'은 지난 2008년 시작돼 현재까지 61개의 물품을 형태별·권리자별로 구축,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에는 5개의 신규물품(키보드·마우스, 버스정류장, 자동차 휠, 휴대폰용 액세서리, 필기구)을 분석·구축할 예정이다.

매일 공개·등록되는 디자인, 상표, 특허권 중 중소기업과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권리정보를 선별, 날마다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매주 '금주의 지식재산권'이라는 뉴스레터를 발송해 업계에서는 별도의 노력이 없이도 한눈에 디자인과 브랜드·주요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오는 6월부터는 전용 모바일 앱을 구축,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영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최근 디자인우선심사 신청이 80.7% 증가됐다"면서 "4월1일부터 무심사디자인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매일 공개·등록되는 디자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디자인 맵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지재권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오늘의 지식재산권은 중소기업과 디자인업계에 찾아가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편의 증진과 신속한 정보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heesking@newsis.com

| 기사입력 2011-04-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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