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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레이디 가가, 일본 위해 팔찌 디자인

가수 레이디 가가(24)가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레이디 가가는 무사기원의 메시지를 담은 ‘기도 팔찌’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디자인한 고무팔찌는 흰 바탕에 붉은색으로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We Pray for Japan)’는 문구를 담고 있다. 또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리틀몬스터 핸드’ 로고가 그려져 있다.

이 팔찌는 11일(미국시간) 레이디 가가의 트위터 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개당 5달러에 판매된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이 팔찌를 디자인했다”고 발표하고 “나의 리틀몬스터 친구들이여 일어나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팔찌에 대한 판매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된다.

한편 일본 언론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가 1,500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이미 800명을 넘어섰고 보고된 실종자 역시 780여명인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센다이 해변에서 약 200~300명의 시신이 발견되고 미야기현과 이와누마시, 그리고 나토리시에서 총 200명 가량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 채지훈 기자, ukopia.com
2011-03-13 10:16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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