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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부산디자인센터, 2010년도 성과 전시 개최

부산 디자인센터가 2010년도 기업 지원 사업 결과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원 사업 결과를 생산하고, 유통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개채되며, 디자인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4명의 1인 기업의 성과물을 비롯해 5종의 부산 연근해 어종을 활용한 부산브랜드 관광 상품 개발 품목, 부산 섬유패션산업 기술개발사업의 개발 내역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디자인 1인 창조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사업자를 발굴해 자금 지원 뿐 아니라 창업 공간, 멘토, 지적재산권등록지원을 통해 최대 2년간 인큐베이팅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부산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문화상품디자인을 주제로 총 4개의 과제를 진행했다.


특히 매년 대량 폐기처분되는 해운대 파라솔을 재활용해 관광기념품을 만드는 “ARA project"의 경우 친환경 관광기념품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해운대구청과 협약 추진 중이다. 부산 디자인센터 강태호 팀장은 “이번 성과전시는 단순히 결과물 게시에 그치는 박제화 된 전시가 아니라 각각의 사업이 실제 생산 및 유통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과 실제 상품 생산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월 14일부터 3월 19일까지 디자인센터 4층 디자인웨이브.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한연희기자]

기사입력 2011.02.21 17: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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