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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2011 S/S TREND Key Word 13

fashion • report

2011 S/S 패션 트렌드는 모던 클래식과 소프트 로맨틱, 보헤미안 시크와 비비드 레트로로 압축된다. 이번 시즌, 당신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줄 13가지 시크릿 키워드.

morden classic

매 시즌 트렌드의 베이스가 되는 모던 룩은 2011년 기본 디자인은 살리되 날렵한 라인과 화이트 톤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한층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 1 2011 S/S 셀린느 2011 S/S 지방시 2 2011 S/S 스텔라 매카트니 3 고급 가죽 소재에 골드 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준 견고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보스턴백은 발렉스트라.

key word 1 와이드 팬츠

미니멀한 클래식은 2011년에도 여전히 강세다. 남성복에 사용되던 빳빳한 패브릭과 테일러링을 그대로 적용한 디자인이 많아졌기 때문. 솔리드 컬러에 쭉 뻗은 스트레이트 팬츠는 상의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key word 2 싱글 브레스티드 블레이저

이번 시즌 클래식 룩에서 단연 눈에 띄는 아이템은 솔리드 톤의 싱글 브레스티드 블레이저. 깔끔하게 떨어지는 단정한 라인의 블레이저는 포멀한 오피스 룩부터 에브리데이 룩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스텔라 매카트니와 바네사 브루노가 선보인 라이트 컬러의 블레이저를 주목할 것.

key word 3 토트백

클래식한 디자인의 롱 코트와 블레이저, 슬리브리스 셔츠 그리고 스트라이프 팬츠에 베이식한 토트백을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절제된 이지 시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우아한 아이보리나 내추럴한 브라운 톤이 적당하다.

▲ 4 키스 콜렉터, 35g 1만2천원, 바닐라 코. 5 2011 S/S 발렌티노 컬렉션 백스테이지(왼쪽). 화이트 블라우스는 H&M(오른쪽). 6 2011 S/S 스텔라 매카트니

soft romantic

19세기풍의 순수한 인형 같은 로맨틱 룩은 S/S 시즌 빠지지 않는 트렌드 중 하나. 이번 시즌 로맨틱 무드는 부드러운 촉감의 실크와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스커트와 원피스로 선보인다.

key word 4 로맨틱 립스틱

이번 시즌 로맨틱 무드의 패션 트렌드에 맞춰 메이크업도 깨끗하고 투명한 분위기의 룩이 유행할 전망. 은은한 산호 빛을 머금은 내추럴한 퓨어 메이크업은 윤기 흐르는 피부 톤과 글로시한 입술이 포인트. 특히 매트해 보이는 텍스처보다 볼륨 효과를 주는 성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한다면 더욱 사랑스러운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key word 5 라이트 컬러 블라우스

화이트가 가미된 스킨 컬러와 피치 컬러  블라우스를 메인으로 한 스타일링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여성스러운 실크 소재와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블라우스는 펜슬 스커트나 폭이 좁은 팬츠에 하이힐과 매치해 한층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볼 것. 싱글 브레스티드 블레이저에 이너웨어로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key word 6 실크 드레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드레스는 이번 시즌 불필요한 액세서리를 제거한 것이 특징. 주름과 곡선형의 커팅 등 디자인적인 디테일만을 가지고 고급스러운 로맨틱 무드를 연출했다. 드레스 선택 시 페미닌 룩의 대명사 스텔라 매카트니의 컬렉션을 참고하면 좋을 듯.
 

▲ 7 스네이크 레더 소재의 블루 컬러 틀러치는 16만8천원, 바이커 스탈렛. 8 2011 S/S 발렌티노 10 2011 S/S 마크제이콥스(왼쪽) 2011 S/S DKNY(오른쪽)

vivid retro

1980년대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듯 선명하고 화려한 컬러가 비비드 레트로 룩의 특징. 이번 시즌에는 풍성한 볼륨감을 만나 더욱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색 컬러의 믹스 매치로 한결 세련된 무드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

key word 8 클러치 백

반짝이는 인조 가죽 소재 클러치는 이번 시즌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현란한 컬러와 다양한 디자인으로 전개되는 클러치는 미니멀한 라인으로 시크함을 더했다. 클러치를 들 때는 슈즈와 같은 톤으로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key word 8 저지 원피스

부드러운 소재의 저지 원피스는 여성의 가슴과 힙 라인을 가장 아름답게 살린다. 질 샌더를 비롯한 많은 디자이너들이 극도로 화사한 레드나 오렌지, 옐로를 비롯한 터키석 컬러 등을 컬렉션에서  선보였다. 특히 늘어지는 핏의 레드나 블루 컬러 저지 원피스는 도회적인 감성과 섹시미를 연출하기에 좋다. 

key word 9 웨이브 헤어스타일

이번 시즌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도시적인 오피스 우먼의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특히 미디 길이로 절제미와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 국내외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라이트 브라운과 레드 컬러의 밝은 톤에 탐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1 굵은 컬의 미디엄 웨이브 스타일로 발렌티노 컬렉션을 찾은 알렉사 청.
2 글램 펌 헤어를 연출한 톱 모델 샬롯데랄.

key word 10 리본 벨트

깔끔한 비비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벨트보다 좋은 아이템은 없다. 화려한 컬러로 분산되는 시선을 잡아주기 때문. 특히 리본 장식의 벨트는 허리를 슬림해 보이게 하는 효과는 물론 하체에 살이 많은 체형의 콤플렉스까지 커버한다.
 

▲ 11 베이식한 골드 링은 세렌 컬렉션. 12 그레이 컬러 페이크 레더 백은 훌라. 13 2011 S/S 발렌티노(왼쪽) 2011 S/S 스텔라 매카트니(오른쪽)

bohemian chic

자유롭고 얽매이지 않는 보헤미안 룩은 이번 시즌 시크함을 더했다. 절제된 프린지 장식과 시폰 소재는 보헤미안만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key word 11 포인트 주얼리

자연에서 모티브를 따온 내추럴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는 자칫 분산돼 보일 수  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말끔하게 정리해준다. 단, 아무리 심플하다고 두 개 이상 매치하는 것은 NG.

key word 12 페이크 레더

동물의 피부를 인조 가죽으로 표현한 페이크 레더. 고가의 가죽보다 다양한 컬러를 낼 수 있으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는다. 단 소재나 컬러가 섞인 디자인은 오히려 지저분해보일 수 있으니 심플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key word 13 맥시 원피스 & 풀 스커트

워시드 면과 시폰, 리넨 소재의 맥시 원피스와 촘촘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풀 스커트는 올봄 잇 아이템. 겹겹이 겹친 듯 부드러운 소재는 낭만적인 컨트리풍과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 여성조선
글 한송이 기자 제품사진 강현욱 도움자료 맥(02-3440-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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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컬렉션(02-333-7323), 훌라(02-516-0579), H&M(02-354-9930)

입력 : 2011.02.1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