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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베를린 패션위크, 오스터탁의 시스루룩

옷 입으나 마나…파격 ‘시스루 룩’, “어머나” 

독일의 신예 디자이너 마르셀 오스터탁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베를린 패션위크에서 우아하면서 섹시한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스터탁은 속이 훤히 비치는 소재를 사용한 파격적인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사자 갈기처럼 머리카락을 잔뜩 부풀리고 진한 눈화장을 한 모델들은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오스터탁은 영국의 명문 패션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St. Martins) 재학 당시 폴 스미스, 던힐, 버버리와 함께 일을 한 경력이 있으며, 졸업 후 독일로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런칭했다.

40여 개의 브랜드들이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베를린 패션위크는 22일 막을 내린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1-24 14: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