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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리복 직텍, 英 '월페이퍼' 선정 디자인 어워드 수상

리복(대표 지온 암스트롱)의 에너지슈즈 직텍이 영국의 유명 디자인잡지 '월페이퍼'가 선정한 2011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월페이퍼는 패션, 여행문화, 건축, 아트, 비즈니스, 인테리어,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흐름을 보여주는 영국의 유명 디자인 종합지로 매년 가구, 패션, 빌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아이디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복의 직텍은 'Best Sole Mate' 부문에 선정됐다. 신발의 밑창을 뜻하는 솔(sole)의 디자인이 우수해 발과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에서 'Best Sole Mate'로 뽑혔다.

월페이퍼는 "직텍의 가장 큰 특징은 눈길을 확 끄는 컬러에 지그재그 모양의 아웃솔(밑창)이다. 지그재그 패턴은 착지 시 발 뒤꿈치의 충격을 분산시켜 추진력을 높여주며 에너지 소모를 20% 가량 줄여준다"며 "기능성 면에서도 훌륭한 신발이지만 단지 직텍이라는 스타일리시한 스포츠화를 신고 트랙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의 아이패드는 지난 1년 동안 삶의 질을 높여준 'life enhancer' 부문에 선정됐다. 펜디, 셀린느, 프라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가 최고의 여성 패션 부문에 선정됐고 던힐,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은 최고의 남성 패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입력 : 2011.01.24, 월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