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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패션지 '보그' 중국판 2월호 화보

"입은거야 벗은거야?"…지젤 번천, 파격 상·하의실종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이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번천은 패션지 '보그' 중국판 2월호에서 '차도녀'로 완벽 변신했다. 화보 속 번천의 모습은 세련되면서 시크함이 넘쳤다. 독특한 의상, 늘씬한 몸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어우러져 멋진 화보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번천의 의상. 가슴과 다리라인이 완전히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상·하의 살구색 의상을 입은 덕에 마치 의상을 입지 않은 듯한 착시효과도 엿보였다.

번천의 몸매도 시선을 끌었다. 적당히 근육 잡힌 팔과 다리는 탄력이 넘쳤다. 허리는 잘록했다. 또 마른 몸매에 비해 볼륨감 있는 가슴라인까지 더해져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라 할 만했다.

각선미도 빠지지 않았다. 번천은 주로 긴 다리가 드러나는 핫팬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덕분에 가늘고 쭉 뻗은 학다리가 강조됐다. 번천의 다리라인은 오랜 시간 운동으로 다져진 듯 탄력이 넘쳤다.

번천의 표정은 한결같이 도도했다. 특히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짓는 시크한 표정은 차도녀 콘셉트와 딱 맞아 떨어졌다. 번천은 카메라를 강렬하게 응시하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번천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8등신 늘씬한 몸매가 유독 돋보인다. 쭉 뻗은 각선미가 역시 세계 최고 모델답다"며 "번천은 최고의 모델다운 몸매와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눈을 떼기 어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김가연기자, 사진제공=보그>

스포츠서울닷컴 / 입력: 2011.01.19 08:30/ 수정: 2011.01.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