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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2011 CES 최우수 혁신상

2011 CES 'Best of Innovations'honorees
2011 CES 최우수 혁신상
 
 
소비자 가전기술의 미래가 라스베이거스에 집결했다. 2011 CES가 현지 시각으로 1월 6일 개막했다. 기업들이 앞다투어 최신 제품들을 선보이는 가운데, 올해에도 CES는 꼽은 ‘디자인 & 공학 혁신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오디오 액세서리에서 무선 핸드셋 액세서리까지 34개 부문별로 우수 제품들이 선정되었고, 여기에 분야 막론 최우수 기술제품에 ‘최우수 혁신상’이 추가로 수여된다. 올해의 CES 최우수 혁신상은 총 23개 제품에 돌아갔다. 올해의 수상작 일부를 소개한다.

‘키넥트(Kinect)’, 마이크로소프트 - 전자 게임 하드웨어 부문
“당신이 콘트롤러(You are the controller).” 사용자의 몸짓과 목소리로 게임을 즐긴다. ‘키넥트’는 출시 두 달 만에 800만 대가 팔려나가며, 엑스박스(Xbox)의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되었다. 올해부터는 넷플릭스 및 훌루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되어, 키넥트로 영화 및 TV에서도 ‘콘트롤러-프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HTC 에보 4G(HTC EVO 4G)’, HTC - 무선 핸드셋 부문
세계 최초의 4G 안드로이드 휴대폰. 스프린트의 4G 라인업 전면에 선 휴대폰으로, 완전히 통합된 서비스들을 통해 보다 빠르고 풍부한 모바일 인터넷 경험을 제공한다.

퓨즈프로젝트, ‘GE 와트스테이션(GE Wattstation)’, GE - 포터블 전력 부문 
전기 자동차의 본격적인 시장 상륙을 예비하는 차량 충전 시설. 이브 베하의 퓨즈프로젝트가, 공공가구처럼 튼튼하고 사용하기 쉬운 플러그인 유형의 충전시설을 디자인했다.

‘맥스 3D 안경(MAX 3D Glasses)’, 몬스터 케이블 프로덕트(Monster Cable Product) - 홈시어터 부문
세계 최초의 유니버설 무선 3D 안경. 제조사에 관계 없이 모든 3D TV에 사용 가능한 범용 제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CES의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3D’ 관련 제품이다.

‘카드 2.0(Card 2.0)’, 다이내믹스(Dynamics Inc.) - 개인용 전자기기 부문
종이처럼 얇은 컴퓨터 및 디스플레이가 신용카드 속에 들어갔다. 세계 최초로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자기 스트라이프가 핵심. 카드의 버튼들로 사용자가 직접 지불계좌 및 지불 방식 등을 바꾸면, 변경된 정보가 마그네틱 스트라이프 상에 새로 쓰여진다.

올해의 CES 최우수 혁신상 수상제품을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작은 아래 CES 어워즈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2011 CES Innovations Awards Hono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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