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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예술을 탐한 음식, 푸드아트

음식은 맛으로 말한다는 명제는 이제 옛말이지 싶다. 입 안의 행복뿐만 아니라 눈의 즐거움도 함께 제공하려는 듯 음식이 기발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하나의 새로운 예술 장르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우리의 관습 상 과거에는 음식에 이런 짓하면 복 나간다며 혼쭐이 나거나 매 맞기 십상이었을 게다. 그러나 이제는 세월이 흘러 문화적 수용이 너그러워지고 실용적인 가치에 더 비중을 두면서 원초적인 가치보다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확장될 수 있는 가치의 변화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음식재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풍경화와 명화들, 그리고 예사롭지 않은 관찰력으로 형태의 변형에 따른 창의적 발상의 전환이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수십 장의 이미지들을 보면서 크리에이터가 사물을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여기 소개한 이미지는 대표적인 몇 컷의 이미지만 옮겨 놓은 것이다. 괴짜스러운 것들과 귀여운 발상, 코믹함과 원더풀함이 넘쳐나는 음식들의 예술적 반란이 보는 이들의 시각과 잠재된 창의적 감각을 일깨우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보다 많은 음식이 예술이 된 작품세계는 이 링크를 통해 엿볼 수 있다.

김현욱 버즈리포터 |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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