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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전통문양 콘텐츠활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정보센터가 2010년 12월 28일 서울 상암동 DMS에서 ‘전통문양 콘텐츠활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 공모전에 접수된 58개 작품들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윤경 씨가 차지했다. 박윤경 씨는 전통문양 가운데 하나인 나비문, 만자문, 연꽃문을 활용해 QR코드 디자인을 제작해 대상을 받았다. QR코드의 딱딱한 이미지가 전통문양 내에 녹아들어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이정수·김귀환 씨의 ‘전통문양을 새겨넣은 자동차 바퀴 휠’ 디자인이 수상했다. 호재영·김유준 씨는 ‘전통문양을 이용한 기차 안내 표지판’ 디자인으로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상을 받았으며, 송보성 씨는 ‘나비문 등을 이용한 우체통’ 디자인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문희철 기자 / 김헌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89호(11.01.12일자) 기사입니다]

기사입력 2011.01.12 0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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