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업디자인의날 포스터

Public voting decides winning poster for World Industrial Design Day 2010
세계산업디자인의날 포스터 

오린 브르카스 & 보얀 크리스토피츠(Ivan Orin Vrkas & Bojan Kristofic), 자그레브 대학(University of Zagreb), 크로아티아
- 공모전 수상작

6월 29일 세계산업디자인의날(World Industrial Design Day)을 기념하는 학생 포스터공모전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학에 재학중인, 오린 브르카스와 보얀 크리스토피츠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공모전은 ICSID 회원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다만 공모전 참여는 저조한 편이어서, 총 응모작 수가 44점에 불과했다. 그 가운데 5점의 작품이 최종후보작에 올랐고, 지난 16일부터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다. 브르카스와 크리스토피츠의 포스터는 투표자들이 꼽은 1위 작품이다.

“아무 것도 내버리지 마세요. ‘멀리’란 없습니다(Don’t Throw Anything Away. There is No ‘Away’).” 오린 브르카스와 보얀 크리스토피치는 산업디자인이 재활용 및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발맞춘다면, 물, 음식, 건강, 집, 에너지와 같은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필요물들을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포스터에 담아냈다. 심사위원장 브랜든 기엔(Brandon Gien)은 “디자인이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음을 상기시키는 작품”으로, “책임 있는 디자인에 대한 멋진 성명”이라고 평하기도.

브르카스와 크리스토피츠의 포스터는 2010 세계산업디자인의날의 정식 포스터로 사용된다.

롤런드 비혼(Roland Bihon), 서헝가리 대학(University of West Hungary), 헝가리
- 최종후보작

올리베르 체펠라(Oliver Csepella), 서헝가리 대학, 헝가리
- 최종후보작

크라이흐 판데 라위트(Craig van de Ruit), 케이프 페닌술라 기술대학(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 남아공
- 최종후보작

애니 커스턴(Anine Kirsten), 케이프 페닌술라 기술대학, 남아공
- 최종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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