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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2010 여름패션, 동서양의 조화 '크리스토프 르메르'

골프 의류 브랜드로만 인식되던 '라코스테(Lacoste)'를 세련되고 고급스런 스포츠 캐주얼의 대명사로 혁신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46. Christophe Lemaire)'.
 
그가 2010 S/S 시즌을 맞아 섬세하고 우아한 '크리스토프 르메르' 라인을 선보였다. 희색, 크림색, 파랑의 색상 계열로 차분함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조화시키고 있다.

시간을 초월하는 고전성을 간직한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풍만함 속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패션스타일을 함께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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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하고 멋진 옷의 형태와 매끈하게 흐르는 옷감은 친자연적인 황토빛과 인디고 중심의 무채색 계열로 시선을 편안하게 만든다.

몸에 잘 맞으면서도 평안함을 선사하면서 단순한 의류 아이템의 기능을 구성하는 디자인을 고안해낸다. 노출되지 않는 단추과 지퍼를 통해 맵시있는 옷으로 마감하면서 스타일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세련된 멋을 완성시키고 있다.
 
크리스티앙 라크루아, 이브 생 로랑, 티에르 뮈글러 등 최고의 패션 아뜰리에를 통해 실력을 닦아온 크리스토퍼 르메르는 패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이미지 = Courtesy of CHRISTOPHE LEMAIRE) 

[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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