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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대구대, 페이퍼 아트 앤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경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이 '페이퍼 아트 앤 디자인 어워드'에서 '친환경 지관 커피숍' 작품으로 대회 최고상인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종이로 제작한 창조적, 실용적인 아트 디자인 프로덕트'를 주제로 올해 처음 ㈜두성 디자인연구소에서 주최해 개최됐다.

300여명의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작품의 완성도와 종이를 잘 이해한 디자인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수상작들은 12월 말까지 두성종이㈜ 페이퍼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대 실내건축다지인학과 김애리(23·여), 박효은(23·여), 엄예진(23·여), 김정대(26), 이주원(26), 오범호 학생(26)은 독특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재료인 종이를 이용해 단순한 제품이 아닌 공간디자인을 출품했다.

이들은 종이가 가지고 있는 질감과 색감 등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구조의 취약한 점을 대체 재료로 보완해 실현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이들은 지난 7월에 열린 '제 2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페이퍼를 이용한 'Paper+Art=Public Space"라는 디자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jgsm@newsis.com
| 기사입력 2010-12-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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