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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풍선 터뜨리기' 찰나의 미학 사진 작품


물이 가득 담긴 풍선이 터지는 순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가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 이는 영국 출신의 사진작가인 에드워드 호스포드. 그는 '풍선 사진'을 연달아 내놓고 있다. 풍선에 물을 가득 채운 후 날카로운 핀을 이용해 풍선을 터뜨리고,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그의 작품 생산 방식이다.

1/40,000초의 셔터 스피드로 촬영된 에드워드의 사진은 과일, 우주 폭발 등을 떠올리게 하는데, '풍선'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네티즌들은 말한다.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찰나의 미학'을 구현하는 예술가라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평가다.

(사진 : 에드워드 호스포드의 풍선 사진)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13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