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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산업

[세계의 디자인 가구] Cocon Arm Chair, "침낭이 아니라 체어랍니다"


SEOUL, Korea (AVING) -- 가구의 기본이 목재와 철재라는 편견을 깨는 디자인. 기상천외하면서도 톡톡 튀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당신을 사로잡을 가구들을 찾아봤다.

디자인 스튜디오 Les M(www.lesmdesign.com)의 'Cocon' Arm Chair를 소개한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다. 포인트는 '암체어'라는 아이덴티티다. 그 아이덴티티를 깨 부수는 형태에 주목할 것. 암체어란 팔걸이가 달린 1인용 소파를 의미한다. 그러나 많은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착상으로 인해 독특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코쿤 암체어도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코쿤', 즉 고치의 모습과도 흡사한 지퍼가 달린 커버 혹은 침낭을 의자에 붙여 놓은 것 같다. 낮잠을 즐길 때, 책을 읽을 때, TV를 시청할 때 등 혼자만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도록 돕는다.

게으름의 원인(?)이 될지도 모르지만 아무렴 어떨까. 휴식에는 편안함이 최고다. 제품은 Superette(www.superett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www.lesmdesign.com)

홍혜은 기자(www.aving.net)
2010-12-15  Global News Network '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