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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디자이너 45인의 따뜻한 연말 행사 ‘디자인 45˚C’

    
연말을 맞아 45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45˚C’ 전시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45개 입주기업들이 주요고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개의 섹션으로 나눠지며 전시장 도입부에는 45개 입주 기업 로고를 활용한 기업 소개와 100여개의 에어튜브로 형상화한 설치 작품 ‘창의 구름 덩어리(Creative Cloud)’가 전시장 중심에 마련된다. 여기에 전시장 벽면에는 각기 다른 입주기업들의 상세한 소개가 나열되어 있으며, 맨 안쪽에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관련 기업가 및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했다.

서울디자인창작지원센터 서성교 센터장은 “연말을 맞이해 디자인 서울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45인의 디자이너들이 이웃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디자인 제품과 함께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3년 완공을 앞둔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의 부대시설인 디자인갤러리에서 11월 23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기업의 디자인 상품 전시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전문가 및 인사들의 초청강연회와 크리스마스 및 신년 기념품 판매 이벤트, 비즈니스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자]

기사입력 2010.11.25 1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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