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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대세는 콜라보레이션

최근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와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드는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기 때문에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순수예술, 패션, 전자기기, 식품 등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즉, 협업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 판타스틱 GUI ◆

SK 브로드밴드 ‘See the unseen’,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포스터 등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김제형과 함께 작업한 SKY 시리우스의 GUI는 독특한 감성과 상상력이 결합되어 환상적인 느낌을 표현한다.

* 출처: www.isky.co.kr


◆ 팝아트 컨버스 ◆

팝아트의 거장 리히텐슈타인과 앤디워홀 작품을 모티브로 한 2010년 신상품 라인 컨버스. 팝아트를 대중적이고 친숙한 예술로 이끈 두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컨버스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 출처: www.conversekorea.com


◆ 리바이스 오케이티나 ◆

대표적인 청바지 브랜드 리바이스가 동화적인 그림으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수영과 함께 만든 상품. 귀엽고 상냥한 느낌의 프린트를 20여 가지 제품에 응용해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 출처: www.levi.co.kr 


◆ 아디다스 젠하이저 헤드폰 ◆

아디다스 오리지널이 젠하이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DJ헤드폰을 선보였다. 선명한 디자인과 깨끗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 출처: www.adidas.com


◆ 마시모주끼 ◆

이탈리아 출신의 보석 디자이너 마시모주끼의 감성과 지펠의 기술이 결합된 냉장고이다. 물과 얼음을 테마로 보석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제품이 가진 신선함을 묘사했다.

* 출처: www.sec.co.kr


◆ Paul Smith for evian ◆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생수판매 업체 에비앙이 협력해서 만든 생수병. 폴 스미스 특유의 선명한 줄무늬가 투명하고 시원한 생수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이 제품은 한정판으로 판매되었다.

* 출처: www.eviankorea.com


◆ 유니클로 티셔츠 ◆

각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네 명의 예술가와 함께 만든 티셔츠이다. 뮤지션 나얼, 일러스트레이터 이에스더, 팝아티스트 지니리, 패턴아티스트 275C. 그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로 직접 디자인했다.

* 출처: www.uniqlo.kr 


◆ 맥켈란 리미티드 에디션 ◆

맥켈란 30년산의 라벨에, 유명 사진작가 존 랜킨 와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제품으로 모든 병의 라벨이 다르다. 아시아 면세 시장에 90병이 한정 공급되며,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9병만 한정 판매된다.

* 출처: www.cyberskyshop.com


◆ Coca-cola light by Karl Lagerfeld ◆

코카콜라 마니아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드가 한정판 병 디자인에 참여했다. 흰색과 검정 그리고 분홍색이 세련되게 어울린다. 또한 특이하게도 유리병이 아닌, 스테인리스 병을 사용했다. 

* 출처: www.colette.fr 


◆ Meridiist automobile lamborghini ◆

세계적인 시계 회사 태그호이어와 람보르기니가 손을 잡고 만든 휴대폰.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슈퍼카 ‘무르시엘라고’를 본떠 디자인했다. 한정판의 소장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고유 번호를 뒷면 하단에 표시했다.

* 출처: www.tagheuer.com

출처 : 지식경제부 블로그

※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모두 일하는', '협력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공동 출연, 경연, 합작, 공동 작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콜라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