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시각

페이스북 친구, 이젠 포스터로 보관?

SNS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도 세를 불려가고 있는 세계 최대의 SNS 페이스북(Facebook). 사용자 5억명을 훌쩍 뛰어넘고 있는 페이스북의 친구들을 엮어 사업화한 이가 있다. 그것도 자신의 친구가 아닌 남들의 친구들, 아니 그들의 사진을 이용해 돈을 벌겠다는 것.


더 프렌드 포스터(The Friend Poster)라는 이 상품의 가격은 20달러(2만 2,000원 정도). 벤자민 로탄(Benjamin Lotan)이 시작한 이 사업은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을 모아 긴 포스터를 출력해주는 서비스다.


 
신청한 사람의 페이스북 친구들 사진을 모아 포스터를 만든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간단하지만 사진의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옵션을 제공해 친구나 페이스북 그룹 등의 목록을 깔끔하게 출력해준다고 한다.

자신의 얼굴을 내민 친구들의 사진이 많다면 또 그들과의 온라인 인맥을 오프라인에서도 잊지 않고 각별히 지내고 싶다면 직접 만들어 봐도 될 듯하다. 물론 저 정도 사이즈로 출력하려면 직접 만든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김정균 버즈리포터 | 2010-10-21 
더 보기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86458#ixzz13Kutki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