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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웨스턴 느낌이 물씬, 프린지의 매력에 빠져보자!


얼마 전 윤은혜의 공항사진이 공개되면서 그녀의 공항 패션이 화제가 됐다. 윤은혜는 짧은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는데, 프린지 디테일 부츠가 그녀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게 한 것.
 
이번가을 윤은혜처럼 웨스턴 분위기가 물씬 전해지는 프린지 디테일의 매력에 빠져보자.

끌로에 컬렉션에서는 스킨톤의 색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옷에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져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나하면, 모스키노 컬렉션에는 프린지 디테일의 골드 컬러 아우터와 팔 부분에 프린지 장식이 멋스런 레오퍼드 톱을 선보여 웨스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블루마린은 바이커 재킷에 찰랑거리는 프린지디테일의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화려한 리듬감을 더했다.
 
에르마노 설비노는 화려한 프린지 장식의 판초에 타이트한 싸이하이부츠로 다리를 강조해 시크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냈다. 


걸을 때마다 시선이 쏠리는 화려한 프린지 디테일의 옷이 부담스럽다면 소품으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린지 디테일의 액세서리들이 많이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톤다운되어 심심한 가방에 프린지 디테일로 화려함을 더한 것.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도 무난하게 매치되고, 블랙 미니 드레스와 워커를 매치한 믹스매치 룩에 웨스턴 느낌을 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일리웨프(WEF)  김윤선 기자<sunny@wef.co.kr>
기사입력 2010-10-22 09:00
퍼머링크 http://dailywef.co.kr/vlink/69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