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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웨딩 패션

저지 드레스로 화려하게

프리미엄 청바지 허니문 패션에 딱
포인트 주고 싶다면 호피무늬 매치

즐거운 신혼여행을 위해서는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허니문 패션이다. 장거리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무턱대고 편한 옷차림만 고집할 수는 없다. 평생 잊지 못할 낭만적인 허니문을 촌스러운 패션으로 망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어울리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을 필요도 없다. 트렌디하고 센스있는 스타일로 아름다운 허니문을 보내려면 지금부터 패션 정보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허니문 공항 패션 … 가볍고 센스있는 옷차림
 
많은 신혼부부들이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장시간 여행과 좁은 비행기 내에서 편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는 가벼운 옷차림이 좋다. 하지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컬러와 스타일이 모두 같은 상하의 맞춤 커플룩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정통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럭진에서는 센스 있는 연출을 위해 화이트 반팔 티셔츠와 진 팬츠의 클래식한 매치에 약간의 트위스트 스타일을 추천했다. 또 네크라인이나 소매라인을 자유롭게 커팅해 정형화된 룩을 탈피, 여행지의 자유로움을 미리 느껴보는 것도 좋다.

진팬츠의 경우, 남자는 올가을 트렌드인 생지 느낌의 다크 워싱 데님 팬츠를, 여자의 경우 스키니 스타일 빈티지 워싱 진을 시도해보자. 과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워 보이는 커플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신혼여행지… 저지 드레스와 커플 데님룩

신혼여행지에서는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보자. 신부의 경우 여행 중에도 간편하면서도 시크해 보이는 DVF 저지 드레스나 스웨터 랩 드레스를 추천한다. 저지 드레스나 스웨터 랩 드레스는 간편하게 여행 가방에 넣을 수 있고 구김 없이 편하게 입을 수도 있으며 어떤 브랜드의 드레스보다 여성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이외에 신혼여행지에서는 커플 데님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남자들에게 익숙한 야상 재킷과 여성들의 밀리터리 룩은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완성시켜 준다.

군대의 악몽을 떠올리고 싶지 않은 남자들은 카키 컬러를 벗어나 네이비나 브라운 컬러의 밀리터리룩 울자켓 또는 라이더 가죽 재킷과 미국 정통 느낌의 워시드 블루 진 팬츠를 입는 것도 좋다. 밀리터리룩에 목말라있는 여자들에게는 야상 점퍼와 진한 컬러의 스키니 진 또는 제깅스 매치를 제안한다. 추가로 레드 컬러나 시퀸 장식의 상의 이너를 매치하면 개성 넘치는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자의 경우, 좀 더 섹시하게 돋보이고 싶다면 호피무늬 디테일의 상의 이너나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자.

토즈 드라이빙 슈즈로 즐거운 신혼여행 떠나자

신혼여행을 떠난 만큼 신발은 편안한 것이 좋다. 토즈 드라이빙 슈즈는 클래식한 이탈리아 스타일의 편안한 착용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이 슈즈는 1950년대 사용된 차 안에서 신는 신발에서 고안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모카신이다.

가죽, 파이톤, 악어, 송치, 스웨이드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만날 수 있는 토즈의 드라이빙 슈즈로, 달콤한 신혼 여행지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하자.

오두환 객원기자
[중앙일보] 입력 2010.10.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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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속옷으로 섹시하게

로맨틱한 파스텔톤 상품 눈길
중성톤은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어
 

결혼의 계절 가을. 분주했던 결혼식 준비를 마무리하고 여유를 찾은 신부들에게 남은 한 가지 과제는 바로 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할 언더웨어를 선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언더웨어 브랜드들 속에서 마음에 드는 웨딩 란제리를 찾기란 쉽지 않다. 평소 취향과는 거리가 먼 제품 선택으로 자칫 불편하고 어색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언더웨어 선택은 가장 행복하지만 까다로운 쇼핑이 될 수 있다.

로맨틱한 신부를 위한 ‘글램 G’
 
게스언더웨어에서는 신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신부의 취향과 여행지 분위기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맨틱한 휴양지로의 허니문을 계획한 신부들을 더욱 여성스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게스언더웨어의 ‘글램 G’는 파스텔톤 망사 원단이 컵 전체를 감싸 어깨끈으로 이어지는 세련된 디자인이다. 마치 웨딩드레스의 장식과 같아 우아하고 신비로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컵 전체의 드레이핑 주름장식이 가슴라인을 보다 글래머러스하게 만들어 준다. 얇은 원단의 밝은 셔츠, 부드러운 컬러의 원피스 등과 매치하면 이국적인 휴양지에서 빛을 발하는 성숙한 여인의 섹시미를 강조할 수 있다.

캐주얼한 커플을 위한 ‘컬러풀 G’

도시를 여행하거나 새로운 체험을 위한 허니문을 계획한 활동적인 커플을 위한 아이템으로는 아웃밴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컬러풀한 제품을 추천한다. 게스언더웨어의 ‘컬러풀 G’는 달콤한 캔디컬러의 언더웨어로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허니문의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캐주얼한 데님룩에 연출하면 보다 센스있는 커플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커플을 위한 ‘모던 G’

모던하고 스타일리시한 커플의 허니문에는 화려한 컬러보다는 중성적인 컬러를 추천한다. 블랙, 회색, 흰색으로 대표되는 중성컬러는 시크한 섹시함을 연출 할 수 있다.

게스언더웨어에서 출시한 ‘모던 G’는 블랙 레이스를 패치해 가슴과 힙의 섹시한 라인을 강조하며, 남성 제품 또한 심플한 블랙 아웃밴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 동시에 섹시한 매력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ang.co.kr
[중앙일보] 입력 2010.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