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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식음료 친환경 디자인 공모展

테트라팩, 수상작 전시

‘알파그린’이 ‘2010년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웨덴의 친환경 기업 테트라팩은 4R(Renewing, Reducing, Recycling, Responsibility) 실현에 힘쓰는 대표적인 ‘알파 그린’ 기업이다.

식음료 전처리 및 패키징 회사인 테트라팩은 최근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6일에는 2년 연속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공모전 출품작을 전시했다.

다수의 출품작 가운데 ‘테트라팩 4R’의 공약을 가장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에 1, 2, 3위의 영예가 돌아갔다.


1등을 수상한 이나연씨는 ‘환경을 지키는 테트라팩’(위 사진)을 테마로 했다. 테트라팩 종이팩의 스트로를 메인 디자인으로 해 꽃을 형상화하는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꽃으로 형상화된 스트로 위에 앉은 작은 새를 통해 테트라팩의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등에 선정된 장은숙씨의 작품(아래)은 새로 피어나는 새싹을 이미지화해 재생을 표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 풍성하게 가꿔진 숲을 테트라팩 종이팩의 주재료인 종이로 표현해,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인 테트라팩을 보여주며 자사의 친환경 공약 4R을 모두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마지막 수상자인 김보경씨는 테트라팩의 브랜드 컬러인 푸른색을 메인 컬러로 최대한 활용하고 연둣빛 그러데이션이나 일러스트를 통해 테트라팩의 주재료인 나무를 표현했다. 

[포커스신문사 | 김양수기자 2010-10-18 23: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