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2010 가을패션, 톰 포드 '이탈리아 남자의 멋'

눈길을 사로잡는 선글라스와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명성에 걸맞는 세련된 스타일을 탄생시킨 '톰 포드(TOM FORD)'의 2010 가을 컬렉션.

이탈리아 남성의 뿜어내는 전통의 고전적 우아함이 넘치는 이번 시즌 톰 포드 라인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톰 포드의 칵테일 블레이저(간단한 파티에 어울리는 가볍고 활동성을 띤 화사한 재킷)는 자줏빛과 갈색, 청록색이 주요 색상 계열로 밝은 비단 평직(실크 태피터)과 같은 화려한 원단이 사용됐다. 

바지는 매끄러운 광택의 정교한 새틴에 모헤어(앙골라 염소의 털) 모직으로 제작됐으며 세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벨벳 나비넥타이와 포켓스퀘어(수트나 재킷 가슴에 꽂는 원단 조각)까지 멋을 더해주는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밝은 빛깔에 초극세사로 제작한 재킷은 활동성을 높였으며 캐시미어, 나일론, 스웨이드 재킷도 화사한 가을 남성으로 변신하기에 그만인 듯.


(이미지 = Courtesy of TOM FORD)

[출처][패션밀 리포트] www.fashion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