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패션

최복호 패션, [모드 상하이 2010] 참가

최복호 패션, 중국 상하이 누빈다
19~21일 국제패션박람회 출품… 해외바이어대상 PT 패션쇼도


19~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상하이 마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10년 상하이 국제패션박람회(MODE SHANGHAI 2010)'전시에 최복호패션이 60여점의 출품작을 들고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상하이 시 정부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상하이 국제 패션 문화 축제와 관련한 중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금년에는 상하이 월드 엑스포( World Expo Shanghai, 2010년 5월)에 맞춰 해외 및 국내 바이어, 방문객이 대거 방문하는 시점에 상하이 국제 패션 문화 축제를 개최, 메인 행사로 글로벌 패션 전문 박람회인 모드 상하이가 개최되는 것이다.

2만5천 SQM의 규모에 1만3천부스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행사에는 한국패션소재협회 지원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주)씨앤보코의 브랜드 'CHOIBOKO(최복호)'가 참가하게 되며, 전시 둘째 날인 20일에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PT패션쇼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 참가 업체들을 위해 태평양백화점, 이세탄백화점, 팍슨 백화점, 소고백화점, 쁘렝땅 백화점 등 상해 및 중국 내 주요 도시의 백화점 및 향릉광장(Plaza 66), 매룡진광장(Westgate Mall), 캐피탈랜드(Raffles City) 등 상하이 상위 최고급 쇼핑몰을 비롯해 홀 세일러(디스트리뷰터, 에이전시) 등 전문 바이어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최복호대표는 "그동안 '프레타 포르테', '더 트레인 뉴욕'등의 해외 전시를 통해, 중동 및 유럽 바이어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CHOIBO KO 최복호 패션'은 이번 'MODE SHANGHAI 2010'전시를 기점으로 아시아권에서 패션의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복호패션은 현재 중국은 의류 및 섬유 산업 시장에서 소비국으로서 뿐만 아니라 거대 수출입국으로서도 엄청난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8%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 행보를 보여온 최복호 패션이 어떠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용숙기자 ysjin@kyongbuk.co.kr
경북일보 기사입력 |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