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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경기 디자인페스티벌' 킨텍스서 13~15일 개최


조개로 만든 보석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디자인 페스티벌 2010(G-Design Festival 2010)'이 열린 가운데 조개 등 값싼 재료로 만든 보석을 선보이고 있다.  2010.9.13 wyshik@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 디자인페스티벌 2010'이 13일 오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나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주제로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공디자인, 도시경관, 옥외광고, 산업디자인 등 4개 부문의 전시가 마련됐다.

특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해 온 산업디자인 분야의 'G-디자인페어 2010'과 통합 운영돼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전시부스는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관(25부스), 경기도시공사 홍보관(25부스), 시.군 정책 홍보관(72부스), 기업관(200부스), 'G-디자인페어 2010' 산업디자인 공모전시관(150부스) 등 50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디자인 페스티벌 2010(G-Design Festival 2010)'이 열린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이 프레임을 대나무로 만든 자전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0.9.13 wyshik@yna.co.kr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관은 직접 보고,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선보이고, 경기도시공사 홍보관에서는 경기도 내 신도시, 전원주택, 보금자리 주택 등의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특별관에는 옥외광고 모범업체 홍보관과 우수 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관, 공공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관, 산업디자인 공모 수상작 전시관이 마련된다.

기업관에는 디자인 전문기업들이 제작한 공공시설물, 광고, 조경, 제품, 공예 등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전시된다.

행사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야수유끼 호시카와 일본 공용품 추진기구 대표, 이연숙 연세대 교수 등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 간판디자인학교와 취업박람회, 간판 사진전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조명으로 연출한 '빛 정원'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경기도 디자인 페스티벌 2010(G-Design Festival 2010)'이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LED 조명과 광섬유로 갈대와 잔디를 연출한 '빛 정원'를 살펴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2010.9.13 wyshik@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
| 기사입력 2010-09-13 11:14 | 최종수정 2010-09-1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