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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패션

발리, 런던 'Central St. Martins' 학생들이 디자인한 슈즈 선봬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발리가 8월말 신선한 감각을 더한 여성 슈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간 격조 있고 우아한 백과 슈즈를 선보여 온 발리는 8월말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9월부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런던의 명문 패션 스쿨인 'Central St. Martins' 학생들이 디자인한 슈즈를 판매한다.

이는 학생들의 혁신적 감각을 발리 고유의 스타일과 결합한 새로운 여성 슈즈를 만들기 위해 발리와 Central St. Martins가 2009년 시작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 3명의 학생들이 발리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들의 디자인을 실제 제품화 시켜 발리 2010 A/W 컬렉션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하게 된 것.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8월 말부터 발리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며 9월부터는 베이징, 베를린, 베버리 힐즈, 홍콩, 런던, 밀라노, 뉴욕, 파리, 싱가폴, 비엔나, 취리히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손민정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입력: 2010-09-02 12:37 / 수정: 2010-09-02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