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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기타

솔리드웍스, 신개념 대화형 웹 TV 채널 '렛츠 고 디자인' 오픈

신개념 대화형 웹 TV채널에서 전 세계 엔지니어들을 초대하고 있다. 구급차부터 하드코어 온라인 게이머를 위한 꿈의 의자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라도 창조해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투표하고, 트윗하며, 블로깅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문을 열었다. 


3D CAD(Computer Aided Design)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http://www.solidworks.co.kr)는 모든 엔지니어링 커뮤니티를 위한 신개념 대화형 웹 TV채널 ‘렛츠 고 디자인(Let’s Go Design)’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솔리드웍스의 직원들과 18년 경력의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의 베테랑인 제레미 루치니(Jeremy Luchini)가 직접 진행하는 ‘렛츠 고 디자인’은 시청자들에게 제품 아이디어 투표를 요청하고, 시청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토대로 한 완성품 설계를 만들어 낸다. 시청자들은 트위터나 블로그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자와 의견을 나누고, 진행자는 그들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되며 이러한 과정들을 블로그에 공유할 계획이다. 시청자들은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자신들이 선택한 제품의 시제품이 만들어지는 데 필요한 예산, 기간, 테스트 등과 같은 문제에 관여하게 되는 것이다.

‘렛츠 고 디자인’ 홈페이지(http://www.solidworks.co.kr/letsgodesign)에는 트위터 및 블로그를 통해 받은 엔지니어들의 의견과 더불어 이를 완성품이 되도록 돕는 진행자 루치니의 동영상이 함께 게시된다. ‘렛츠 고 디자인’에 나올 루치니의 동영상은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있는 솔리드웍스 본사의 신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촬영될 계획이다.

엔지니어들은 무엇을 설계할 것인가를 두고 웹 사이트를 투표를 진행해 이 결과로 각각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엔지니어들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나 의견 및 ‘렛츠 고 디자인’의 블로그나 트윗을 통한 반응들을 기초로 해 제품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완전하게 개입하는 것이다. 솔리드웍스는 올해 안에 4개의 ‘렛츠 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후원할 계획이다.

루치니는 “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설계팀을 구성해 이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다. 전세계 설계 커뮤니티는 기술과 경험을 무장한 거대한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렛츠 고 디자인’은 창조적인 에너지의 산실이자,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제품 설계자 및 엔지니어들과 교류를 통해 재미있게 창조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찬 워시번(Christine Washburn)은 “전 세계 수많은 엔지니어들과 설계자들이 각자 최고의 제품을 설계하고 있지만, 대부분 고립되어 있다. 솔리드웍스는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토대로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우리는 세계 곳곳에 있는 제품 개발 관련자들이 보다 완벽하고 다른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비교하고 즐기면서 보다 완벽한 후속 제품 설계를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벤치 l 2010/05/12 
http://www.kbench.com/hardware/?no=84052&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