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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시각

신일여중 남수진양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대상

대전 신일여중 남수진 학생(3년)이 제17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해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7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신일여중 남수진 학생의 작품 '재활 용지를 이용한 맛있는 속이 보이는 봉투 디자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2학년 이유진 학생 등 3명이 특선, 2학년 이연지 학생 등 3명이 입선했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지난 6월 2010전기안전공사포스터공모전에서 2학년 이예은 학생이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이다.

특히 신일여중은 지난 5월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대전 유일의 미술중점학교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남양의 작품은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보다 여유롭고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보다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제작 의도를 담고 있다.

또 음식들이 평범한 검은 비닐봉지보다 환경 오염도 일으키지 않고 보기에도 좋은 재생용지 포장지에 담겼으면 하는 남양의 작품은 경제성과 미(美)적인 면을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2월7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전=뉴시스]박재용 기자 ppjayo5444@newsis.com  | 기사전송 2010/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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