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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정교한 연필심 조각 예술가

달톤 게티(Dalton Ghetti)



연필심 조각 예술가 Dalton Ghetti는 1961년 브라질에서 태어나 지금은 미국 Bridgeport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연필 몸통에 친구들의 이름을 새기며 시간을 보내면서 조각가가 됐고 연필심으로 조각품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가늘고 약한 연필심을 조각한다는 것은 매우 정교한 작업과 집중력이 요구 되는데 그의 표현을 빌리면 마치 현실세계를 초월한 그런 상태로 작품의 조각에 임한다고 합니다.

작업에 필요한 도구는 외외로 단순하여 일반 연필보다 조금 더 굵은 4B 연필과 조각을 위한 면도날과 바늘 그리고 마무리 용으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사포만 있으면 된다 합니다. 최근에는 26개의 알파벳을 새긴 26자루의 연필과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한 2개의 하트가 서로 엮인 '러브체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한 조각품을 완성하는데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특히 이번에 공개한 러브체인은 무려 2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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