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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환경

서울시, 강남 지역 문화관광 안내부스 디자인 확정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70차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통해 G20 준비일환으로 강남구 코엑스 주변 등에 설치할 문화관광 정보 안내 부스인 키오스크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이번에 설치될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13개 국어의 다국어를 지원하며, 도시 문화, 관광, 교통, 날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디자인은 크기가 커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세련되지 못했던 것을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보행에 지장이 최소화 되도록 그 크기를 줄이고 도심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모던한 형태로 수정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 정보 키오스크'는 성공적인 G20 행사 지원을 위해 강남구에서 코엑스, 압구정 로데오거리, 강남구청 앞 등 3곳에 설치될 예정"이라며 "행사 이후에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ios102@newsiss.com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기사입력 2010-08-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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